2026년 9월 넷째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나라와 이웃을 위한 중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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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넷째주 수요예배는 9월 23일 수요일에 드립니다. 이번 수요예배에서는 우리의 필요만을 위한 기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라와 사회, 그리고 도움과 위로가 필요한 이웃들을 마음에 품고 함께 중보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갈등과 분열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며 평안을 이루도록 기도하고, 나라의 중요한 책임을 맡은 이들이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지혜롭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과 질병, 재난과 상실, 외로움 등 각기 다른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을 기억하며 필요한 도움과 회복이 주어지기를 함께 간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 넷째주 대표기도문에는 나라와 사회의 평안, 책임 있는 지도자와 공직자, 경제와 민생, 환우와 어려움에 처한 이웃, 소외된 이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중보를 중심으로 담았습니다. 우리의 시선을 주변의 이웃에게 넓히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품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소망하는 수요예배 대표기도를 준비할 때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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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넷째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나라와 이웃을 위한 중보기도

2026년 9월 넷째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예문

공의와 사랑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며 모든 사람의 형편과 아픔을 살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수요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고, 분주했던 삶을 잠시 내려놓고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필요뿐 아니라 이 땅과 이웃의 아픔을 마음에 품고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시며, 서로의 짐을 함께 나누는 삶으로 불러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 그동안 나와 내 가족의 형편에만 마음을 빼앗겨 주변의 어려움을 외면했던 모습을 돌아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면서도 지나쳤고, 다른 사람의 아픔을 쉽게 판단했으며,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며 불평하면서도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작은 책임을 감당하는 일에는 부족했습니다. 우리의 무관심과 이기적인 마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이웃의 눈물을 바라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 나라에 평안과 정의가 굳게 세워지게 하시고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 때문에 미워하고 갈라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세대와 지역, 계층과 여러 차이를 넘어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동의 선을 이루어가는 사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갈등을 부추기는 말보다 화해를 이루는 말이 많아지게 하시고, 정직과 신뢰가 존중받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국가와 사회의 중요한 책임을 맡은 모든 이들에게 지혜와 올바른 판단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을 개인의 유익이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책임으로 여기게 하시며,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목소리를 먼저 들을 수 있게 하옵소서. 중요한 정책과 결정을 내릴 때 당장의 이익만을 바라보지 않고 국민의 안전과 삶, 미래 세대까지 생각하는 책임 있는 선택을 하게 하여 주옵소서.

공공의 자리에서 일하는 모든 공직자에게 정직한 양심을 허락하시고, 맡은 일을 공정하고 성실하게 수행하게 하옵소서. 법과 원칙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게 하시며 부정과 부패가 자리 잡지 못하도록 막아 주옵소서.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책임을 묵묵히 감당하는 이들의 수고가 존중받게 하여 주시고, 서로 신뢰하며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이루게 하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겨워하는 국민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생활비와 주거비, 빚과 생계 문제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의 무거운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필요한 길을 열어 주옵소서. 일자리를 구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허락하시며, 직장을 잃거나 사업의 어려움으로 낙심한 이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과 도움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민과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이들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시며 정직한 노동이 합당한 결실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가진 것이 많은 사람과 부족한 사람 사이의 간격이 지나치게 벌어지지 않게 하시고, 누구나 성실하게 일하며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병원과 가정에서 질병과 싸우고 있는 환우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오랜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견딜 힘을 주시며, 치료 과정마다 좋은 의료진과 적절한 치료를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수술과 검사를 앞둔 이들의 두려움을 덜어 주시고 회복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환자를 곁에서 돌보느라 지친 가족과 보호자에게도 건강과 위로를 더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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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와 모든 의료 종사자에게 지혜와 체력을 주시며 생명을 돌보는 귀한 사명을 안전하게 감당하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의료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필요한 치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의 제도와 도움의 길도 잘 마련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변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과 장애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 거리와 불안정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돌봄과 도움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부모의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 청년들, 낯선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주민과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어려움뿐 아니라 마음의 외로움과 상실 속에서 힘겨워하는 사람들도 살펴 주옵소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슬픔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주시며, 누구에게도 자신의 어려움을 말하지 못한 채 홀로 눈물 흘리는 이들이 좋은 사람과 도움의 손길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이 나라를 보호하여 주옵소서. 태풍과 집중호우, 산불과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관리가 형식에 그치지 않게 하옵소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과 경찰관, 구조대원과 현장 종사자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시며 맡은 임무를 무사히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전쟁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세계 여러 지역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폭력과 보복의 악순환이 멈추고 평화로운 해결의 길이 열리게 하시며,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과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안전한 피난처와 필요한 지원이 전달되게 하옵소서. 굶주림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국제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이어지게 하시고 생명의 존엄이 지켜지는 세상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 주시고 어떠한 무력 충돌도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남과 북의 긴장이 완화되고 대화와 평화를 위한 길이 열리게 하시며, 오랜 분단으로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말로 끝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가진 것을 나누며, 불의 앞에서는 바른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작은 친절과 배려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되게 하시며, 어디에서든 평화를 이루고 약한 이들을 돌아보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시간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좁았던 시야가 넓어지게 하시고, 세상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지혜와 능력을 더하시며, 듣는 저희에게는 깨달은 말씀을 삶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결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와 모든 이웃을 주님의 선하신 손에 맡겨드리며, 고통받는 자에게 가까이하시고 평화를 이루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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